이를 위해 군은 25일 오전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이상준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구드래광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갖고 관람객 편의시설, 주차장 확보, 역사전시관 등 기반시설 및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용우 군수는 “행사 개막까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미진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을 통해 차질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행사기간 중에도 행사장내 교통통제와 함께 관람객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관람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백제문화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행사장인 구드래 광장에 주차장 4개소, 이동식 화장실 13개소, 관람객 편의시설 6개소를 대부분 완료한 가운데 거리 곳곳에 꽃화분을 배치하고 현수막, 배너기 등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하루 1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차관리 및 교통정리(114명)와 행사장 환경정화(36명), 통역 및 수화 등 행사안내(18명), 행사장 부교관리(10명) 등의 분야에 투입될 계획으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을 위한 안전하고 친절한 관람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 깨끗하고 정갈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 행사장 참여업주 39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업소 내외의 환경정비와 철저한 위생관리, 서비스요금 정액제 준수, 바가지 요금 근절 등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백제금동대향로의 세계’란 부제로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59회 백제문화제는 백제역사문화행렬, 계백장군 출정식, 교류왕국 대백제 퍼레이드 등 총 44개 프로그램을 10월 6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