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전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460가구 공급

10년만의 신규 분양… 교통·교육여건 우수

대전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효성이 다음달 대전 관저지구에 10년만에 신규 아파트인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1층 지상 24층 5개동, 총 460가구(전용면적 74㎡A 129가구, 74㎡B 43가구, 84㎡A 144가구, 84㎡B 144가구)로 구성된다. 전가구 중소형으로 올해까지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관저지구는 인근에 쇼핑·영화·카페 복합시설 쇼핑몰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사업 추진이 예정됐다. 기 조성된 관저 1~3지구에는 많은 학교가 들어서 있으며 새로 개발되는 관저 5지구에도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14개 학교가 위치하고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지선이 연결된 서대전IC가 약 1km 거리다. 내부 도로를 이용해 대전 도심 이동도 쉽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관저역이 2019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친목·건강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대전 8경 중 하나인 구봉산이 뒤편에 위치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월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를 런칭한 후 창원과 구미, 울산 등에서 청약 성공을 이어오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2동 농협 하나로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2월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