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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신한아이타스 등 국민연금기금 수탁업무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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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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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5일 우리은행·KB국민은행·한국외환은행을 국민연금기금 수탁은행으로, 신한아이타스를 국민연금기금 사무관리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탁은행은 국민연금기금 투자자산 보관·관리, 사무관리사는 투자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 산출이 주된 업무다.

국민연금공단은 수탁기관 선정기준을 사전에 공개하고 과반수 이상의 외부전문가(5명)로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선정된기관과 구체적인 협상 등을 통해 계약체결 뒤 3년간(2013년 12월29일~2016년 12월28일) 업무를 수탁할 예정이다.

한편 7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국내 투자자산은 332조원이며, 이중주식은 75조원, 채권은 237조원, 대체는 20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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