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승, 25만 달러 추가 보너스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쳐] |
LA다저스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 출전하여 7이닝 4피안타 1실점(1홈런) 6탈삼진을 잡아내며 방어율을 2.97로 낮추고 14승을 따내며 시즌 188이닝 채웠다.
앞서 류현진은 LA다저스와 계약할 때 170이닝에 25만 달러, 이후 10이닝을 더 던질 때마다 25만 달러씩을 더해 200이닝을 채우면 총 1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조건을 계약을 한
바 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은 마지막 날 한 차례 더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오는 30일 콜로라도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마지막 등판을 할 예정으로 190이닝을 가뿐히 넘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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