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시의 한국주간행사는 일조시 정부와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공동주최로 국내에서는 금호, 현대 등 대기업과 일조시와 우호도시인 평택시, 포항시를 비롯한 3개 자치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26일 개막하는 한국주간행사는 27일 일조-한국 지방경제협력교류 및 경제무역포럼, 일조-한국 중소기업 1:1교류회, 일조-한국 우수기업 상품전, 우호도시 사진전 등 16개의 행사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시는 11개 기업, 1개 대학교가 참여해 우수기업 상품홍보전과 대학교 간 교류, 한국어말하기대회 개최 등으로 당진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당진시의 유망 기업인 그린폴리텍과 하이센스 등 11개 기업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14억 중국인을 대상으로 제품홍보 활동을 벌여 대중국 수출 기회를 마든다는 계획이다.
이철환 시장은 실리적인 국제교류를 위해 방문 첫날부터 일조시 국제해양항만청을 방문하고, 경제무역포럼과 우수기업 상품홍보전시회 참석, 산동외국어대학교 특강, 경제학 명예박사학위 수여, 당진항-일조항 상호공동발전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