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서해5도 유관기관협의회 실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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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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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4일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서해5도 유관기관협의회 2013년 제3차 실무회의`가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서해5도 유관기관협의회는 서해5도 지역의 안보와 주민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옹진군,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서해수산연구소, 서해어업관리단, 인천중부서, 인천해경, 해군2함대사령부, 해병제6여단, 해병연평부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간사기관인 옹진군은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꽃게 성어기에 따른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어로한계선 월선조업 방지를 위한 안전조업 지도 강화, 어구실명제 제도 정착 유도, 폐기물 투기 방지를 위한 어민 계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매번 주요현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방지를 위해 민·관·군의 긴밀한 정보공유와 입체적 공조 단속은 물론 외교적 협력 강화를 통해 불법조업 방지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옹진군은 까나리 조업이 대풍어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해군 2함대 사령부와 현지 군부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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