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톤헨지(왼쪽)/프린세스 |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결혼 예물로 브릿지주얼리를 선택하는 젊은 부부들이 늘고 있다. 브릿지주얼리는 고가의 천연보석으로 만들어진 파인 주얼리와 대중적인 커스텀 주얼리의 중간적인 의미다.
25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 등록된 브릿지주얼리 관련 예물 브랜드와 상품 수가 전년 대비 각각 40%·35%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서영 롯데닷컴 백화점잡화팀 MD는 "어느 때보다 알뜰 소비가 강조되는 올해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브릿지주얼리의 선전이 눈에 띈다"며 "이는 젊은 세대들이 형식보다 실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내달 2일까지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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