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전문상담교사 등 관내 상담인력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김춘식(한국평생교육원) 전문강사를 초빙,‘트라우마 가족치료’라는 주제로 학생의 심리를 폭넓게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 강사는 학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가족을 이해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가족이 경험했던 트라우마를 지금&여기에서 경험하므로써, 재조명하는 과정에서의 상담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담 전문가도 초빙, 금연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을 제공, 교사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능력 신장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정 교교육장은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을 돌보고 관리하며, 질 높은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상담전문가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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