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는 배우다' 포스터[사진 제공=김기덕 필름] |
이준은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모 프로그램에서 이다희씨가 나를 이상형으로 꼽았더라. 감동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이 왜 하필 나를 선택하셨나 싶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수줍은 고백을 했다.
행사 진행자인 박경림이 이다희에게 영상편지를 요청하자 이준은 "이다희 선배님, 제가 방송을 보고 엄마와 함께 정말 좋아했다. 우리 엄마는 '내 아들이 선택됐다'며 대견해 하셨다. 이번에는 이다희씨 어머니가 기사를 보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지난 2008년 개봉된 '영화는 영화다'를 이은 작품으로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충격적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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