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KTX 정읍 신역사 '첫 삽'

정읍 신역사 설계 조감도. [이미지제공 = 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25일 오전 11시 정읍역 광장에서 호남고속철도 정읍역사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축되는 정읍역사는 총 사업비 368억원을 투입해 선상역사 2층, 연면적 3961㎡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은 2014년 말 예정이다.

정읍역사는 한옥의 처마형태와 우물 지붕을 형상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역사 설계로 태양광 및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친환경 건물은 물론 초현대식 건물로 건설될 계획이다.

정읍역사가 완공되면 호남서해안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하루 40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고, 용산에서 정읍까지 59분이 단축된 1시간18분이 걸린다.

또 KTX열차도 하루 13회(편도/일)에서 16회(편도/일)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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