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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2집 발매에 네티즌 "외모는 평범, 노래는 비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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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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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사진 제공=청춘뮤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의 2집이 25일 자정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의 의견이 뜨겁다.

'처음엔 사랑이란 게'는 음악사이트 멜론, 엠넷, 올레뮤직, 다음뮤직, 네이버 뮤직 등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록된 전곡이 음원차트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차트 줄세우기 신공을 보이는 버스커버스커의 저력에 "전곡이 전부 마음에 든다. 실망시키지 않는 그룹" "정식음원으로 듣게 돼 더 좋다" "무조건 들어 봐야하는 음악들이다" "외모는 평범한데 노래는 비상해" 등의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비롯해 '가을밤' '잘할 걸' '사랑은 타이밍' '시원한 여자' '그대 입술이' '줄리엣' '아름다운 나이' '밤' 등 모두 9곡이 담겼으며 수록된 전곡 모두 장범준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처음엔 사랑이란 게'는 장범준 특유의 보컬과 가을에 어울리는 아련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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