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발망 사건 "유지안만 생각하고 팬은 생각안해?"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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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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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발망 사건[사진=유지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모델 유지안과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발망 사건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김우빈 발망 사건'은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지안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게시물 작성자는 "김우빈의 한 팬이 김우빈의 생일 선물로 명품 브랜드 '발망'의 한정판 맨투맨을 선물한 적이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지안이 그 한정판 맨투맨을 입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고 게재했다.

해당 글과 함께 과거 유지안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사진을 증거샷으로 올렸다. 사진 속 유지안은 한정판 발망 맨투맨 티셔츠를 입고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우빈 실망이다. 팬이 어떤 기분으로 샀을지 모르나?", "김우빈이 유지안에게 사줬을 수도 있다. 커플티로 입자고", "잠시 빌려 입었을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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