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과 대기질 개선, 두 마리 토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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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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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오는 30일 에너지 절약과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2013 양주시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매년 9월중에 추진되며, 양주시 공무원 및 시 산하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시는 시민참여 사전홍보 캠페인 및 ‘하루만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솔선수범을 통하여 에너지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27일 롯데마트·이마트 출입구에서 환경관리과 전 직원이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부 및 동참을 유도하며, 30일 당일에는 시청 앞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의 추진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녹색생활실천 및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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