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제 2전시장 개장 2주년 성과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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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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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는 오는 28일 제 2전시장 개장 2주년을 앞두고 기존 개최 전시회의 전시 면적 확대(2010년 대비)와 10만㎡급 Global Top 전시회 성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제 2전시장이 개장되기 전인 2010년부터 지속 개최 중인 전시회 35개를 대상으로 조사 결과, 총 20개의 전시회에서 평균 49%의 전시면적 확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킨텍스 BIG 6 전시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010년 대비 87.2%의 전시면적 확대 성과가 있었으며 서울모터쇼(102,431㎡, 오토모티브 통합), 서울국제공작기계전(102,43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91,141㎡, Korea Food Show 포함), 한국산업대전(102,431㎡)이 10만㎡급 Global Top 전시회로 성장했다.

킨텍스의 제 2전시장 개장으로 10만㎡ 전시면적이 확보되면서 국내 전시회들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시산업의 속성이 증명됐다.

또한 올해 재무실적 예상 성과가 매출 510억, 이익 120억이며 연말까지 50%의 가동률 수치가 기대됨에 따라 2년이란 짧은 기간 내에 제 2전시장의 조기 정상화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제 2전시장 개장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인도, 독일, 영국 등의 국제 전시회 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내 최대 회의실 면적 확보로 국제 컨벤션의 최적지로 자리매김 했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제 2전시장 개장 이후, 2년이란 단기간에 2배의 매출액 달성과 수익 성장이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도 지난 2년간, 킨텍스 기존 개최 전시회들의 전시 면적이 증가한 것이 킨텍스에게는 가장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Global Top 10 전시컨벤션센터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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