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해 실적 부진지표 도출 후 개선안을 마련해 최상의 순위로 올리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더 높이는 해법을 찾기 위해 60여 명의 고양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소통의 장을 펼쳤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환류해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일반행정 분야 등 9개 분야 271개 세부지표가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봉순 부시장은 “평가측면뿐만 아니라 정부합동평가에 속하는 업무 하나 하나가 모두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대단히 소중하고 중요한 사항이기에 어느 한 가지 소홀히 추진해서는 안 될 것이니 내년에 있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보고회 일정 중 ‘올바른 스트레칭 배우기’ 특강을 실시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상을 즐기면서 청명한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정취를 만끽해보자”고 격려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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