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지역의 교육을 관장하는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부교육감에 서현상 (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5일 북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입식을 개최했다.
서 제2부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서 “대한민국 교육의 선두주자인 경기혁신교육의 일원으로 북부청사 부교육감의 직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아이콘의 되었다”며 “경기혁신교육은 이제 대한민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 교육계의 관심을 받게 되어 이 모든 것은 경기 교육에 몸담고 있는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 생각한다 ”고 말했다.
또한 혁신학교 시즌Ⅱ의 성공을 통한 경기혁신교육의 안착을 위하여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여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구현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과 균형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 참여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신뢰를 강화, 공명정대한 행정 처리와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업무 처리”를 강조했다.
서 부교육감은 1980년 광주종합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교육연구사, 서해고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장학관, 특히 2011년 3월부터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부장으로 재임하면서 경기혁신교육정책 안착을 위해 노력하였고, 2012년 3월부터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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