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축산농가 가축방역실태점검을 위해 지난 24일 한우농가와 젖소농가 2개소를 방문해 오는 10월부터 실시하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수립과 관련된 대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축정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우 FTA 피해보전직불금, 환경개선재 등의 축산 사업에 대한 농가에서 현장 민원을 청취했다.
오시장은 송내동 소재의 한우농가를 방문해서는 구제역 발생 및 축산물 가격하락에 따른 피해에 대해 농가를 격려하고는 축산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은 방역직원과 함께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축사 내외부 소독에 참여하면서, “가축질병 예방강화를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철저한 축사 내외부 소독실시 및 외부인 출입금지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는 악취저감 및 사료효율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제사업, 한우헬퍼사업 등의 축산사업이 필히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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