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대만측이 SK가 대만 법률대리인을 통해 탄원서를 낸 사실을 밝혔다.
대만 당국은 김 전 고문을 강제 송환하겠다는 뜻을 한국측에 전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선고를 앞두고 김 전 고문의 법정 증언을 바라는 SK가 대만측에 송환을 재촉한 것으로 보인다.
SK측은 김 전 고문이 최 회장 혐의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핵심 증인이라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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