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25일 연천군 전곡문화체육센터에서 여성 취·창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했다.
‘일뜰날’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되는 실속 있는 취․창업박람회로서 매월 1회 각 시·군 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일뜰날’에서는 200여명의 구직자들이 몰려 현장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이력서와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구직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새롬코스메틱,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어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코업북로지스틱스 등 20개 업체에서는 경리사무원, 포장원, 식품생산직, 보육교사 등 25명의 구직자에 대한 채용의사를 밝히며, “우수한 인력이 많이 참여해 마음에 드는 직원을 채용했다”고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센터는 구인을 요청한 진정건설, 조은산업, 태창유통 등 30개 업체 지원자 40여명에 대해서는 취업상담사와의 동행면접을 실시해 전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여성들의 일자리가 한정돼 있지만,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적정한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도 연계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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