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10분께 대구 서구 원대3가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45)씨와 B(40·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전 직장동료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자동차는 시동이 걸려 있었고 에어컨도 가동 중이었다.
경찰은 승용차 안에서 사인과 관련한 단서를 찾지 못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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