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8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명소에 대한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연천군 시티투어’는 수도권지역 시민들의 방문을 통해 연천군을 바로 알고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DMZ를 가지고 있는 연천군의 이번투어코스는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출발하여 도봉산역과 동두천역을 경유하여 전곡선사유적지를 둘러본 후 국사봉트레킹 ~ 재인폭포 ~ 코스모스 군락지 ~ 연천역 급수탑 ~ 태풍전망대 ~ 로하스 파크 ~ 서울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선사유적지에서부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구수한 입담과 알기 쉬운 해설로 한층 즐거운 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연천군 시티투어 위탁운영업체인 DMZ관광(홈페이지 www.dmztourkorea.com, 전화 02-706-4851)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맞춰 아름다운 코스모스군락지와 역사·문화 관광지가 있는 로하스 연천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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