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문화상에 강주현 씨 등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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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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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대산농촌문화재단은 제22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이해극 한가지골농장 대표, 최명식 영동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 강주현 ㈜진안마을 대표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부문 수장자 이해극 씨

농업기술 부문 수상자 이해극 대표는 토양 비옥도 개량 기술 등 유기농 기술을 개발·보급했으며 세계 최초로 감전사고가 없는 비닐하우스 자동개폐기를 개발했다.
농업경영부문 최명식 씨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 최명식 대표는 강원도 강릉에 국내 최대 백합수출 단지를 조성했다.
농촌발전부문 수상자 강주현 씨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 강주현 대표는 노동특성별 차별 노임체계 등 독특한 마을 공동체 운영시스템을 확립해 자립형 농촌사회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은 내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 부문별 수상자에게 50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고 대산 신용호 선생이 제정한 상이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수상자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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