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사관실, 채동욱 총장 선산 방문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혼외아들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의 고향인 전북 군산에 법무부 감사관실 직원 2명이 방문했다.

감사관실 직원들은 25일 오후 1시 군산시 임피면사무소를 찾은 뒤 면사무소 직원의 안내를 받아 채 총장의 선산 등을 둘러보고 선친들에 대한 여론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선산을 둘러본 뒤 다른 활동 없이 군산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는 채 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채 총장에 대한 정식 감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 총장은 사표를 제출하고 혼외아들 의혹에 대한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송을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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