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포항 청하면 월포수련원에서 진행된 1차수 교육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제철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포스코봉사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사회공헌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 청하면 포스코월포수련관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포항지역 포스코 및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PCP공급사의 사회공헌 담당자 26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항시 자원봉사센터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포스코패밀리봉사단 비전과 슬로건 제정, 진정한 봉사의 의미 짚어보기, 포항지역 봉사현황과 수혜처 소개, 우수봉사 사례발표, 봉사 방법, 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정보공유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그동안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되돌아보고 스스로 평가해보는 기회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포항제철소 한형철 행정섭외그룹리더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는 진정성을 담아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1968년 창립한 이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나눔과 베품을 몸소 실천하는 자매결연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9일에는 올해로 포스코봉사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for a Better World)’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과 엠블럼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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