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판교동에 종합사회복지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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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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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9월 완공... 지역사회 복지 기능 총괄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 판교동에 오는 2015년 9월 개인, 가족, 집단, 지역사회의 복지 기능을 총괄하는 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6일 오후 분당구 판교동 628번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예정 부지(서판교 원마을 6단지 앞)에서 이 시장을 비롯, 일반시민, 사회복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삽 등 기공식을 연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기공식과 함께 건립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15년 9월까지 공사기간 동안 2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7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건축면적 1,022㎡, 연면적 7,043㎡ 규모로 건립된다.

복지관에는 교육·문화전문 프로그램실, 강당, 어린이집 등 시설이 들어선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요보호대상자 사례관리,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보호, 교육문화, 자활지원, 복지네트워크 구축, 주민 조직화, 자원개발·관리 등의 기능을 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나 위기개입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전개한다.

또 가정문제 해결과 치료, 부양가족 지원, 일시 보호서비스, 재가복지봉사서비스, 아동·청소년 사회교육, 성인기능교실 운영, 직업기능훈련, 지역사회연계, 자원봉사자 개발·관리 등의 사업을 한다.

한편 시는 판교종합복지관이 지역 주민에 대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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