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수출지원협의회는 국내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원스톱 수출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무역투자진흥회의,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의결된 “중소기업 해외진출 역량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지역수출지원협의회는 인천중기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중기청, 인천세관, 인천시청, 중진공, 중기중앙회, 코트라,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인천상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지자체 및 지역 수출지원 12개유관기관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인천중기청장은 수출지원사업에 수출역량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식을 도입, 수출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진단은 현장방문을 통해 중기청, 중진공, 코트라, 신보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상시 발굴·해소하고,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지역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해소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8월1일 확대 개편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수출기관별 고유사업외에도 협업사업에 대해 중점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금년 하반기중 시범적으로 인천중기청과 인천세관, 인천시 및 유관기관의 지원시책을 가지고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그 결과에 따라 내년도 정식사업으로 반영을 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업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과 인천지역 수출유관기관 실무협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협업업무 점검, 신규 협업사업 발굴, 기관별 지원사업·우수 지원 사례 공유 및 지역 수출관련 현안 논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는 수출유관기관간 협업과 수출애로를 발굴하여 중소기업간 수출정보공유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문청장은 “수출지원 이라는 목표 아래 기관간 칸막이를 허물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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