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임과 동시에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생소하고도 거리감이 들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학생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명학초등학교에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에 신청한 것이 계기돼 이뤄지게 됐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명학초, 안양남초, 인덕원초 총 3개 학교가 선정됐다.
행사에는 100여명의 명학초 2학년 학생들 외에도 많은 학부모님들과 지역주민이 참석해 음악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자리에 모인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명학초등학교의 교가를 열창하며 음악회를 마무리 해 청중들로부터 안사와 기립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재단 조용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많은 학교와 청소년들을 찾아다니며, 음악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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