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유익한 생활안내서 '행복예감' 발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역의 유익한 정보만을 담은 생활안내서인 '두근두근 행복예감'을 발간했다.

144쪽으로 구성된 이 책자는 중구에 처음 오는 주민들에게 동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올해부터는 기존 '중구생활안내' 대신 '두근두근 행복예감'이란 제목으로 정했다.

책자는 동별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한다. 각 동의 유래, 면적, 인구, 세대수, 통반조직과 같은 일반사항에 자치회관 프로그램, 모임 공간, 교육·복지시설, 공원 등의 정보를 담았다.

그리고 동네이야기, 생활안내, 건강관리, 취업·쇼핑정보 등 주제별 키워드로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관 현황은 동별로 모아 주소와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책자 맨 뒤에는 포켓형 중구관광안내지도를 넣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외 전입신고와 전학절차, 자동차 주소 변경은 물론 생활폐기물 배출과 분리 배출 요령의 생활정보도 알려준다. 구는 이 책자를 모두 2000부 발행해 통반장과 중구로 전입한 세대, 관광객 등에게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