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소극장협회에서 주최하며 '다이나믹 대학로'란 부제로 진행된다.
거리(OUT DOOR)·극장공연(IN DOOR), 거리예술학교 등으로 구성돼 일본, 미국,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우크라이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한 거리공연은 이달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펼쳐진다. 해외우수공연 초청 10개팀, 마임·서커스·저글링·마술 등 기획공연 20개팀, 배달공연 3개팀 총 10회 33개팀이 무대에 올려진다.
10월 4~20일 마련되는 극장공연은 해외초청작, 지역공모작, 기획공연 등 12편을 소극장시월, 이랑씨어터, 대학로극장, 드림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공연워크숍, 거리예술학교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9월 28일부터 매일 오후 1~4시 진행되는 공연워크숍에는 현직 배우 15명을 만날 수 있다. 김성구 마임극단, 만스케극장, 크라운모토키가 운영하는 거리예술학교는 9월 29일에서 10월 2일 사이 준비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