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H컵녀 "비키니가 가슴을 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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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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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컵 가슴녀[사진출처=tvN '화성인 바이러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2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극과 극 가슴 사이즈로 고생 중인 두 여자가 출연했다.

H컵녀와 A컵이 되지 않는 절벽녀가 출연한 것. H컵녀는 "비키니 수영복이 맞지 않아 가슴이 보일까봐 계속 붙잡고 있다. 벗겨질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했다. 대조적으로 A컵녀는 "가슴패드가 떨어질까봐 불안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H컵녀는 큰 가슴때문에 수시로 성추행을 당한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누리꾼들은 "커도 작아도 고민. 뭐든지 적당한 게 좋다", "H컵녀 성추행 너무 불쌍해", "대중교통 성추행 사건은 정말 나까지 화나게 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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