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감독은 전날 신작인 '도사하산(道士下山)’ 제작팀과 함께 항저우(杭州)로 촬영지 헌팅에 나섰다. 캐주얼한 편한 옷차림으로 항저우를 찾은 천 감독은 촬영지 물색에 시간과 체력을 집중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사하산은 스케일이 방대하고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촬영지는 항저우로 선택됐다. 천 감독은 2년 전부터 영화제작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으며 촬영지 헌팅은 물론 현재 신선한 여주인공을 위해 여배우를 전국적으로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랭크인도 올해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