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특화단지> GS건설, 마포구 최초 실내 수영장 갖춘 ‘공덕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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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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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자이'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서울 강북권 최고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구에 이 지역 최초로 실내 수영장을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아현4구역을 재개발한 '공덕자이' 아파트 1164가구(전용 59~114㎡)를 분양 중이다.

다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달리 일반분양에 로열층 물량이 다수 포함됐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고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골프연습장·독서실·문고·코인세탁실 등과 함께 25m짜리 3개 라인 규모의 실내 수용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통상 단지 내 수영장은 입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미취학 아동이나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고 입주자대표회 중심으로 수영강좌를 운영하기도 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외부인이 아닌 단지 입주민들끼리 사용하는 만큼 훨씬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까지 갖춰 역세권 대단지와 수영장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이며 6호선·공항철도·경의선 공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마포로·신촌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이용도 편리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신촌, 여의도 등지로의 접근성이 높다.

현대백화점·이마트·공덕시장 등 쇼핑시설과 세브란스병원·서부지방법원·마포경찰서 등 공공시설, 소의초·환일중·고, 손기정공원·백범공원·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02) 32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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