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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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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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지적불부합 해소 기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정생동 지역인 정생 1,2,3지구 703필지 769천㎡이며, 중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지적재조사위원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소유자 총수의 2/3이상과 면적 2/3이상의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오는 28일 사업대상 지역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목적과 절차, 경계결정 기준,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한 설명 후 토지소유자들로부터 지적재조사사업 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주민들의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이나 경계분쟁에 따른 소송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시킴은 물론, 지적 디지털화로 인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사업지구 주민들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지적과 (☎606-69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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