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안정적 수익추구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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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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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맞춰 투자위험은 높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증시에서는 최근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금리가 0%에 가깝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주요 국가들이 양적완화와 저금리 정책을 펴왔기 때문이다. 한국은 기준금리가 4개월째 2.5%로 동결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한국에서 머지않아 제로금리에 가까운 예금상품이 나오지 않겠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이는 은행 예금 자체가 투자 측면에서 무의미해진 시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자산가들의 투자성향은 과거보다 신중해진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연 7~9%대로 제시되던 ‘시장금리+알파’상품 목표수익률이 최근 연 4~6%대로 낮아지고 있다. 이는 자산가들이 공격적인 투자로 자산을 늘리기보다 안정적인 투자에 나서겠다는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자산가들 사이에서 주식과 채권을 동시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혼합형 펀드는 주식형 펀드보다 안정적이고 채권형 펀드보다 높은 목표수익률을 추구한다.

대표적인 혼합형 펀드는 ‘인컴펀드’다. 인컴펀드는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일반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은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채권, 고배당 주식, 부동산 리츠 등이 꼽힌다.

혼합평 펀드 가운데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는 인컴펀드가 가진 본래 기능에 충실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국내외 다양한 채권 및 인컴형 자산군(리츠, 고배당 주식 등)에 투자한다.

특히 채권을 비롯한 자산과 고배당 주식과 같은 인컴형 자산을 시의적절하게 분산해 투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불확실한 투자환경에서 대안으로 삼을 만한 투자상품”이라며 “예측할 수 있는 글로벌 위기 상황과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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