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형 가오리 '무게가 200kg인데 겨우 25만원?'

동해안 대형 가오리 [사진=해당 기사와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동해안 대형 가오리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강릉시 주문진 앞바다에서 어민이 쳐놓은 정치망 그물에 대형 가오리가 잡혔다"고 26일 밝혔다.

동해안에서 포획된 대형 가오리는 몸길이 3m, 폭 2m의 거대한 몸집으로 무게는 200kg에 달한다. 이 가오리는 26일 열린 위판장에서 25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측은 "동해안에서 처음 보는 가오리. 아직 종류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해안 대형 가오리 포획 소식에 네티즌들은 "동해안 대형 가오리 겨우 25만원? 너무 싸다", "동해안 대형 가오리 정말 어마어마하다", "동해안에서 대형 가오리가 잡히다니 정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