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대’궈징밍, 감독에서 다시 소설가로…“영화감독이 더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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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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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영화 ‘소시대(小時代)’를 통해 감독으로 화려하게 변신한 중국 신세대 작가 궈징밍(郭敬明)이 최근 장편소설 ‘다음 역, 프랑스 남부(下一站•法國南部)’로 돌아왔다.

창장르바오(長江日報)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그의 ‘다음 역(下一站)’ 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으로 며칠 전 대형서점 상하이수청(上海書城) 푸저우루(福州路)점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궈징밍은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잘 정도로 창작에 전력을 다했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하며 "그래도 작가보다 영화감독이 더 힘든 직업같다"고 세상에 쉬운일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 "이번에 신작을 출간한 것이 문학으로 완전히 돌아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영화 차기작이 현재 기획단계에 있다"고 감독과 작가를 한동안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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