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건 김원홍, 26일 오후 국내 송환(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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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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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최태원 SK 회장 형제가 재판 과정에서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지목해온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마침내 26일 오후 국내 송환된다.

대만 당국에 의해 강제 송환조치된 김 전 고문이 이날 오후 5시50분경 한국행 비행기를 탔으며 8시20분쯤 서울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예정된 최 회장의 항소심 선고가 미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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