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 TV, 해외 드라마 VOD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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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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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英·美 TV 드라마 VOD 서비스 ‘망고채널’ 선봬

LG전자가 26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NS, BBC 코리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FOX 코리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망고채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LG전자는 이달 30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해외 드라마 VOD 서비스인 '망고채널’을 LG 스마트 TV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Digital Distribution 강명구 이사,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 센터장 최성호 전무, BBC 코리아 정수진 대표이사,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 ENP 사업부장 이재성 전무, 폭스벤처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성용 대표(왼쪽부터).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가 오는 30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드라마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인 ‘망고채널’을 LG 스마트 TV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NS·BBC 코리아·워너브라더스 코리아·FOX 코리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망고채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망고채널’ 스마트 TV 서비스는 LG전자와 LG CNS가 공동으로 기획·개발했으며 미국과 영국 TV 드라마 1700여 편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가십걸(워너브라더스)·닥터후(BBC)·워킹데드(FOX)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다.

특히 이 서비스는 영국 BBC의 영 닥터스와 우먼인러브 등 국내에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한글·영어 다중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는 영어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감상하던 콘텐츠를 스마트TV·스마트폰·태블릿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이어볼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장 최성호 전무는 “영화는 물론 해외 드라마에서도 가장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며 “스마트 TV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유수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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