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최근 재개된 평화협상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9개월 내에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드 아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협상 과정에서) 중간 단계의 합의는 없을 것”이라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협상을 통해 모든 이슈를 해결함으로써 협상이 타결된 후 공식적으로 모든 갈등이 종식됐음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무드 아바스 수반은 “협상이 실패하면 닥칠 재앙을 생각하면 국제사회는 이번 기회를 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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