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표단, 2015 대전세계양봉대회 홍보차 우크라이나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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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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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 세계양봉대회,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에브에서 열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양봉대회(APIMONDIA 2015)를 앞두고 대전시와 한국양봉협회가 대회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해외 홍보를 위해 홍보단들이 27일 출국한다.

대전시와 한국양봉협회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13 우크라이나 세계양봉대회에 한국양봉학회․조합 등과 공동 참가하여, 대회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하면서 차기 대전대회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금번 우크라이나 세계양봉 대회에는 세계 100여개국 1만명 이상의 양봉인이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대표단은 현지에서 한국(대전) 홍보관 부스 운영·차기 개최국 만찬 진행·대회기 인수 및 폐막식 부대행사 참여 등을 통해, 염홍철 대전시장의 초청영상 메시지·대전 대회 준비현황 및 주요 예정 이벤트 등을 소개(PT) 하여 차기대회 개최지 대전 방문을 적극 권유하고 우리나라 양봉산업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차기 대전대회는 2015년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대전무역전시관(KOTREX) 등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전시와 한국양봉협회는 동 대회를 양봉인외에 전시민이 달콤한 꿀의 세계(Honey Moon)로 빠져드는 복합문화 축제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 양봉산업의 도약을 도모한다는 비전하에 최근 양기관간 대회성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120년 대회 역사상 최고·최대규모의 성공적 대회로 추진하기 위한 주요 기반마련을 착실히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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