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원수산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上’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원수산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수산은 전거래일보다 1950원(14.89%)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상승 중이다. 전일에는 가격제한폭(14.91%)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에서는 전일 왕윤국 동양수산 명예회장이 별세하며 왕 명예회장의 동원수산 보유지분(17.30%)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동원수산은 지난 2011년 3월에도 창업자 가족 간 지분확보 경쟁이 발생한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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