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한국에서의 하루 ‘기아차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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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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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4년 스페인 현지 후원에서 글로벌 홍보대사까지 10년째 인연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27일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27세, 스페인)선수를 한국에 초청해 테니스 유망주, 테니스 팬 그리고 기아차 K9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ㅏㄺ혔다.

최근 US오픈에서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또 다른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바쁜 일정에도 한국을 방문해 기아차와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나달은 이날 쉐라톤 워커힐 호텔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세, 제천동중) 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홍보대사인 박민진양(11세)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 등 테니스 클리닉을 진행했다.

이어 기아차가 마련한 팬 사인회를 통해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테니스 동호회 회원 등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또한 기아차는 나달이 한국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K9 차량을 타보면서 기아차의 럭셔리 대형 세단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느껴 볼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나달은 “최근 기아차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모습을 보니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자랑스럽다”며 “기아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나 자신의 성장과 함께 기아차도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위상이 높아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차와 나달의 인연은 2004년 기아차 스페인 현지 판매법인의 후원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는 후원 범위를 전세계로 확대해 글로벌 홍보대사 계약을 맺고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나달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광고모델뿐만 아니라 모터쇼 및 각종 기아차 관련 행사에 참석해 기아차와의 우정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스페인 현지에서 스포티지R 차량을 타는 등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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