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한국지엠은 자동차전문 리서치 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자동차의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기획조사 중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A/S 만족도 부문 응답자 4만4294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총점 1000점 가운데 819점을 획득, 국산차의 평균 점수인 789점과 수입차의 평균인 772점을 크게 웃돌았다. 총 7811명이 응답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도 한국지엠은 3.09건으로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기록됐다.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획기적인 서비스 브랜드, ‘쉐비 케어(Chevy Care) 서비스’를 국내에 전격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초 쉐보레 브랜드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고객감동 프로그램인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를 통해 쉐비 케어가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또한 새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국 450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단장하고, 편리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내에 차량수리 전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 기술진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의 장을 제공해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서비스 향상을 가져왔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가 적은 차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은 ‘쉐비 케어 3.5.7’ 등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한국지엠의 끊임없는 노력이 일구어낸 쾌거”라며 “한국지엠은 세계적 수준의 차량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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