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플래닛엑스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플래닛엑스 개발자 컨퍼런스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플래닛은 ‘2013 플래닛엑스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남대문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플래닛엑스의 지난 1년 간의 서비스 결과와 이를 활용해 출시된 앱 사례 소개,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를 통한 개발자 지원 체계 설명, 추가되는 오픈 API 공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위치기반 네트워크서비스 ‘씨온’ 등 약 3000개 이상의 앱 서비스들이 SK플래닛의 API를 활용해 제공되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번 행사를 통해 ‘T맵’만이 보유한 강력한 핵심서비스인 ‘타임머신’ 기능과 ‘T스토어’ 게임센터, 푸시알림, 엡 호스팅, 등 새롭게 추가된 API들을 소개하고 ‘웨더퐁’, ‘어라운더스’, ‘레코픽’ 등 사내벤처를 통해 출시된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API를 공개할 계획이다.

SK플래닛 전윤호 최고기술책임자는 “이제 모바일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받는 것”이라며 “플래닛엑스는 개발자에게 고객의 가치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 생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열린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T맵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의 전시 및 상영과 함께 지난 여름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 스프린트 2013’의 입상자 시상과 플래닛엑스의 API를 활용한 서비스 공모전인 ‘2013플래닛엑스 어워즈’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