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에 흡수합병 된 ‘삼성SNS’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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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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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SDS가 27일 삼성SNS를 전격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SNS는 네트워크 서비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하는 삼성그룹 계열사이다.

1993년 서울통신기술로 설립돼 1996년 삼성계열사로 편입됐다. 2002년에는 세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2008년 하이패스 시장 점유율 1위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삼성SNS로 사명을 변경했고 현재 최창수 사장이 대표로 있다.

국내에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총 4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해외 거점은 2개의 지점(미국, 영국)과 8개의 사무소(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이란, 페루, 칠레)를 운영 중이다. 특히 해외 거점은 삼성SDS가 밝힌 흡수합병 목표인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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