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부상 [사진=아주경제 DB] |
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가 훈련 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얼마 전 검사를 받았으며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이 계속되고 부상이 심해질 수 있어 훈련의 강도를 완전히 낮추고 지속적으로 치료와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이번 부상은 3∼4주간의 치료를 거쳐 6주 정도가 지나면 다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월에 열리는 소치 올림픽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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