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부상, 그랑프리 불참 '2월 열리는 소치 올림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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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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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부상, 그랑프리 불참 '2월 열리는 소치 올림픽은…'

김연아 부상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피겨 여왕김연아(23)가 오른쪽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에 미세 손상을 입어 2013∼14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1025∼27·캐나다 세인트존) 5차 대회(1115∼17·프랑스 파리)에 모두 불참하게 됐다.

 

한빙상경기연맹은 김연아가 훈련 중 오른쪽 발등에 심한 통증을 느껴 얼마 전 검사를 받았으며 중족골(발등과 발바닥을 이루는 뼈)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게 될 경우 통증이 계속되고 부상이 심해질 수 있어 훈련의 강도를 완전히 낮추고 지속적으로 치료와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의 이번 부상은  3∼4주간의 치료를 거쳐 6주 정도가 지나면 다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월에 열리는 소치 올림픽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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