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0대 한정판 ‘1시리즈 M 스포츠에디션’ 출시

휠·서스펜션·시트 등 고성능 브랜드 M 디자인 추가

BMW코리아가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1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을 200대만 한정 판매한다. [사진=BMW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BMW코리아는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한 1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을 200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1시리즈 M 스포츠 에디션은 어반 라인 118d 180대, 스포츠 라인 120d 20대로 구성됐다. 두 모델은 다양한 M 요소를 더해 1시리즈 해치백의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렸다.

외관은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과 M 스포츠 서스펜션, M 에어로다이내믹스 패키지,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헥사곤 인테리어 트림, BMW 인디비주얼 하이글로스 쉐도우 라인 등 내·외관 곳곳에 고성능 브랜드 M의 특징을 적용했다.

120d M 스포츠 에디션에는 iDrive 터치 컨트롤러를 탑재해 손가락으로 직접 한글과 숫자 입력이 가능해졌다. 또 전 모델에 급제동 시 후방 제동 라이트가 빠르게 점멸하는 다이내믹 브레이킹 라이트를 추가했다.

외장 색상은 알파인 화이트와 발렌시아 오렌지, 에스토릴 블루 세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118d M 스포츠 에디션은 여기에 블랙 사파이어 색상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18d M 스포츠 에디션 3930만원, 120d M 스포츠 에디션 467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된 1시리즈는 올해 8월까지 총 1289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수입 소형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