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확인조사의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대도시형, 중소도시형, 농어촌형으로 나눠 실시하였으며 그 중 서천군은 농어촌형 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었다.
군은 지난 2월과 7월 두차례 걸쳐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복지대상자 확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등 주요 8대 복지급여 대상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근로능력유무, 생활실태 등을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상·하반기 확인조사와 올해 상반기 사전조사를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사회복지통합망(행복e음)의 변동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히 적용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기하여 복지예산의 누수를 막는데 일조했다.
또한, 복지수급자의 소명을 적극 반영하고 복지급여 및 서비스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긴급지원, 사례관리등 타 지원제도와 최대한 연계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들이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확인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복지예산의 정확한 집행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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