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그루씩 배당받은 35명의 분양자는 여름철 장마와 호우로 발생한 탄저병 등 병충해를 막기 위해 소독약을 뿌리고 풀뽑기, 두엄주기 등 아름다운 명품 구기자길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양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구기자 길은 군민에게 풍성함과 여유로움을 전달하고 백세공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독특하고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화용 청양읍장은 “청양을 대표하는 구기자를 관광명소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관광지 개발에 한 획을 그었다”며 “구기자 길을 가꾸는 분양자들의 땀 한방울이 청양군 200백만 관광객 유치에 큰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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