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이보영 결혼 [사진=그라치아] |
이보영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페인으로 화보 촬영을 갔는데 지성이 노래를 불러줬다"고 밝혔다.
당시 지성이 이보영에게 불러준 노래를 묻는 질문에 지성은 "항상 이보영에게 행복한 일이 있을 때마다 우연히도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다"며 "엘튼 존의 유어 송(Your Song)이 그 곡"이라고 답했다.
이 자리에서 불러달라는 취재진의 짖궂은 요청에 지성은 "이보영에게만 들려주고 싶다"며 정중히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6시 워커힐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후 이보영은 해외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며 지성은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촬영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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